경영진 대담

CEO専務

미래를 위한 착실한 한걸음을!

주식회사 JTC는 구철모 사장님이 1993년 벳푸시에서 창업한 이래, 고객, 거래처, 직원들과의 수많은 만남을 통해 오늘의 발전을 일구어 왔습니다.
특히나 사업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전무이사인 ‘아키야마씨와의 만남’이었습니다.
구 사장님과 아키야마 전무이사님과의 만남의 계기를 비롯해 두분이서 사업을 강화해 오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오셨는지, 나아가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해서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 2004년10월에 제가 벳푸 관광호텔로 부임했을 즈음이니까 어언 13년전이네요.
  • 아, 벌써 그렇게 됐습니까?
  • 벳푸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지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여행을 많이 오시는데 당시 제가 근무하고 있던 호텔의 숙박율은 왜 저조할까라는 소박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제가 근무하던 호텔이 자리잡은 벳푸시에 방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구사장님을 찾아가 한국 여행사에 대한 정보교환을 부탁드렸어요.
  • 그때는 사업의 성질상, 특정 호텔에만 힘을 쏟는 것이 좋지않다고 생각해 거절했지만 그 후에도 여러차례 찾아오시길래 그 열정에 감복하여 여행사를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었죠. 아키야마씨의 얼굴만 봐도 총명하고 능력있는 분이라는 걸 금새 알 수 있었어요.
  • 구사장님의 여러 조언덕분에 당시 근무하던 호텔은 위기를 탈출하여 순조로운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은혜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여행사를 소개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아키야마씨의 빠른 상황 판단력과 행동력에 감탄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 그로부터 3년이 지났을 무렵, 구사장님으로부터 “매출도 늘어가고 이제는 관리면을 정비할 인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아키야마씨는 금융업 경력을 갖춘데다가 그간의 호텔업계의 경험을 더하여 관광업에 대한 이해도도 깊어졌을 즈음이라 회사재무와 관리면을 강화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였죠. 그후 탁월한 능력과 균형잡힌 아키야마씨의 활약 덕분에 회사는 개인상점에서 주식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왜 면세점을 경영할 생각을 하셨는지요?

  • 제가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셨던 친할머님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유년시절에 느꼈던 '일본'이라는 나라는 할머님이 들려주셨던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이자, 별천지였습니다. 특히나, 일본에 살았던 친척이 선물로 가져와 준 뛰어난 품질과 신기한 디자인의 일제 문구의 감동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기는 성장하면서도 일본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일본에서 관광학으로 권위있는 릿쿄 대학교 관광학 석사 과정에 유학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공공부가 무르익어감에 따라 관광학에서 누누히 강조되었던 "인간은 의식주의 기본생활이 넉넉해지고 여가를 자발적으로 누리는 단계가 오면 여행객수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다"라는 가르침이 자연스레 신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는 "이러한 관광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관광객에게 질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제가 느꼈던 감동을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관광 자원이 풍부한 벳푸시에 자그마한 면세점을 오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의 애정과 받는 사람의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는 철학적인 것으로 우리가 선물을 많이 팔면 팔수록 세상은 감사와 사랑으로 충만한 세상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 사업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JTC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현재 방일 관광객에게 Tax-free가 적용되는 소매업은 4만점에 이르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개인 여행객 대상입니다. 그와 달리 JTC는 단체 여행객을 주 고객으로 점포운영을 하고 있으며 강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소규모 창업 단계의 랜드사가 대부분이었던 시절부터 관계성을 강화해 고객의 성향이나 니즈에 발빠르게 부응해 왔던 점.
    • 타사가 정보 시스템화를 추진하고 있지 않은 시절부터 일찌기 시스템화를 추진하여 투명화를 구현하였고 랜드사와의 상호 신뢰관계 구축에 힘써왔던 점.
    • 소규모 경영체제에서 탈피해 상점에서 주식회사로, 회사로서의 조직화를 통한 경영효율을 증진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던 점.
  • 그밖에, 몇가지 더 추가하자면,
    • 단체 여행객의 ‘골든루트’ (도쿄~후지산~나고야~오사카 등 주요 관광 도시를 둘러보는 관광루트)에 점포망을 대거 확충해 왔던 점.
    • 크루즈선 손님이 많은 규슈지역 (후쿠오카・나가사키・구마모토・가고시마)에 대규모 단체 여행객유치 및 복수 쇼핑에 대비한 점포전개를 일찌감치 준비해 왔던 점.
    • 쇼핑시간에 제한이 있는 단체 여행객에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수만점의 상품라인업을 구축한 점.
    을 들 수 있습니다. 이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 한 명확한 역할분담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는 곧 타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조직 시너지를 제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면세점 25 매장 (임시점포 3), 종업원수 948명 (정사원700명포함)이라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던 본 사업이 점차 규모가 커짐에 따라 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도 무한대로 커짐을 느낍니다. 다시한번 직원, 고객, 거래처, 가족등 지원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이상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그너머 가족의 삶까지 인생의 길잡이로서 만족도를 높여가며 고객과 거래처의 신뢰에 부응하며 지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해가고 싶습니다.
    어느덧 수년전에 입사한 직원이 점장으로 지휘봉을 잡고 이상적인 매장건설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1년, 5년, 10년이라는 오랜 기다림과 함께 성장을 지켜보는 커다란 기쁨은 물론이거니와, 특히나 유연한 발상력과 실행력있는 직원의 놀라운 성장세는 가히 괄목할 만합니다.
    향후에도 이해 관계자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사가 되도록 임직원 개개인이 맡은바 업무에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고 비젼실현을 향해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비젼을 들려주세요.

  • 2020 년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이 주목받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관광 대국으로 훌륭한 사계절, 아름다운 산과 바다, 온천, 일본음식, 문화, 역사등 세계에 자랑할만한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각인시킴과 동시에 일본방문에 대한 흥미유발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면서 면세점 사업 및 관광 관련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훈훈한 감동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국내 방일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국예정인 내국인 고객도 쇼핑을 위해 찾아오시는 매력넘치는 사전면세점을 전개하여 향후 관광업 전반에 있어서 세계 일류기업에 비견할만한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싶습니다.